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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당신의 현재를 말하고, 습관이 당신 전부를 말한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세바시를 보게 되었다. '솔비'라는 아름다운 연예인이 나와서 이런말을 하더라. 나쁜 습관은 아픔을 남기고, 좋은 습관은 작품을 남긴다. 이 말이 정말 좋아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행동이란 단어는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활동과 반응 전반을 가르키는 말이며, 본능적인 것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행동의 본질은 행위라는 단어가 정확하다. 행위란 분명한 목적, 동기를 가지고 선택, 결심을 거쳐 의식적으로 행하는 인간의 의지적 언행이라고 한다.


예전에 친한 지인에게 들었던 말이 떠오른다. "인생은 행위 예술과도 같다." 예술은 기교를 구사해서 미를 창조, 표현하려고 하는 인간의 활동 및 작품이라고 한다. 예술은 사람들을 결합시키고, 감정이나 사상을 전달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려고 할 때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명한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의 행동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행해진다. 사는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대로 살아가려면 '행위 예술'하듯이 삶을 살아야 한다. 그 이유는 '행위'라는 단어와 '예술'이란 단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두 단어를 합쳐 해석하면 삶은 분명한 목적을 갖고 작품을 남기는 것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사업을 하며 '좋은 브랜드'를 남기고 싶다면, 사업과 인생 전체를 하나의 '행위 예술'이라고 생각해야한다. 솔비의 세바시 강연을 보고 나니 이 말이 생각난다. 태도가 당신의 현재를 말하고, 습관이 당신 전부를 말한다. 우리의 삶이 행위 예술이라면 솔비의 '나쁜 습관은 아픔을 남기고, 좋은 습관은 작품을 남긴다.'라는 말은 맞는 말이다.